오늘 밤부터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인데, 중서부 지방에는 최고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장마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무더위가 심하더니 막바지 장맛비가 시작되네요,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고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퇴근길 이후 장맛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서울 경기와 충청도 등 중서부 지방부터 시작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장맛비는 남부보다는 중부 지방에 집중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일요일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에 100~250mm,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와 영동지방에는 5~70mm의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는 낮보다는 밤에 빗줄기가 굵어지는 야행성 장맛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밤이 되면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에 시간당 50~7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, 침수 피해 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는 남부 지방은 토요일까지, 중부 지방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치면서 올여름 장마는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41109500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